(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7시 50분을 기해 영동지역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를 해제했다.
지난달 27일 강원 북부·중부·남부 산지, 삼척·동해·강릉·양양·고성·속초 산지, 태백에 내려진 이후 7일 만이다.
이로써 강원지역에 내려진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4일까지 영서에 5mm 내외, 영동에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8∼13도, 산지 13∼14도, 동해안 14∼18도도 전날보다 5∼8도가량 높겠다.
기상청은 비가 그치고 5일 오전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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