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5억원이 순유출됐다.
126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161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나흘 연속 오르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67억원이 들어오며 9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나타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9천103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11조1천571억원, 순자산은 112조1천469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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