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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베스파[29991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3일 장 초반 시초가 대비 급등하며 공모가를 웃돌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베스파는 시초가(3만3천400원)보다 7.78% 오른 3만6천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 3만5천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베스파는 모바일게임 '킹스레이드'로 알려진 게임 개발·공급업체로 2013년에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 311억원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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