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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소방청은 시·도 현장에 인명 구조견 5마리를 추가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4일 대구 달성군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열리는 출정식 이후 배치되는 구조견들은 지난달 공인인증평가에서 합격한 개들이다.
이 구조견들은 수색 능력은 물론 평지 물품 회수, 흔들다리 통과, 수평 사다리 통과, 장시간 대기 등 여러 항목에 걸친 시험을 통과했다.
소방청은 "인명 구조견은 사람보다 후각은 1만 배 이상, 청각은 50배 이상 뛰어나다"며 "새로 배치된 구조견들은 약 2년 정도 특수훈련을 거쳐 합격한 공인견으로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방청 인명 구조견들은 1998년 11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총 4천893건 출동해 358명을 구조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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