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경남 함양군 백무동 한신계곡 내 '첫나들이 폭포' 주변에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리산 대표 계곡 중 하나인 이 폭포는 자연경관이 수려하지만, 주변 암반으로 인해 미끄러짐과 추락사고 위험이 컸다.
이곳은 백무동탐방지원센터에서 불과 1.2km 지점에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데다 가벼운 산책 구간으로 안성맞춤이다.
폭포 전망대는 안전쉼터를 겸해 조성된 만큼 앞으로 간단한 구급 약품도 비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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