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전국 재가진폐환자에 16억 지원 "따뜻한 겨울나길"

입력 2018-12-03 11:55  

강원랜드, 전국 재가진폐환자에 16억 지원 "따뜻한 겨울나길"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전국 폐광지역 재가진폐환자에게 월동비 16억원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원 태백·정선·영월·삼척, 경북 문경, 충남 보령, 전남 화순 등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 재가진폐환자 4천832명이다.
1인당 지원액은 33만원이다.
재가진폐환자는 진폐증에 걸렸으나, 입원 또는 통원 치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진폐증은 탄광 등 광산 생활로 폐에 석탄가루, 돌가루 등이 쌓인 직업병이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재가진폐환자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2009년부터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월동비 지원액은 총 59억원이다.
강원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진폐증으로 고통받는 재가진폐환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