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18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에 참가하기로 했던 스위스 바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공연이 취소됐다고 3일 밝혔다.
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오는 9일 예정된 스위스 바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공연이 출연진 사정에 의해 취소됐다"며 "오케스트라 측이 내부 사정으로 한국에 오지 못한다고만 밝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등 대구에서 열리는 교향악 축제인 2018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에 참가한 뒤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도 공연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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