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최해영 신임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항상 주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경기북부의 역점인 안보 치안도 지역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이날 오후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동체 치안'을 강조하며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생각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배려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최 청장은 또 ▲과학적인 치안문제 대응 ▲절차적 정의 준수를 통한 경찰활동 정당성 확보 ▲경찰의 기본과 전문성 확보 등을 강조했다.
1987년 간부후보 35기로 경찰 생활을 시작한 최 청장은 경기 연천경찰서장,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경찰청 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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