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 국제청소년로봇대회 유치…30개국 참가 전망

입력 2018-12-04 08:22  

대전시 내년 국제청소년로봇대회 유치…30개국 참가 전망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중국 선전과의 경합 끝에 내년 국제청소년로봇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국제청소년로봇대회는 2014∼2016년 대전시 주최 로봇융합페스티벌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진행되다 국제대회로 성장해 지난해 말레이시아, 올해 태국에서 각각 열렸다.
내년 대회에는 30여개 나라 1천500여명이 주니어 6종목, 시니어 3종목, 오픈 3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룰 전망이다.
시는 내년 8월 열리는 로봇융합페스티벌과 동시에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은 "대전시에서 만들어 성장시킨 국제대회를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대전방문의 해에 다시 유치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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