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당헌당규개정위 구성 의결…전대룰 개정 착수

입력 2018-12-04 10:33  

한국당, 당헌당규개정위 구성 의결…전대룰 개정 착수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이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 오는 5일부터 당원권 정지 규정과 전당대회 관련 룰 개정에 착수한다.
4일 한국당에 따르면 전날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 명단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김용태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김성원 조직부총장, 김석기 사무부총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최교일·김종석·유민봉 의원과 최병길 비대위원, 정기용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오는 5일 오전 9시 첫회의를 열고 당원권 정지와 전당대회에 관련한 주요 당헌·당규 개정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집단지도체제나 단일지도체제 등 새 지도부의 체제와 선출방식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뇌물·불법정치자금 공여 및 수수·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만 돼도 당원권이 정지되도록 한 현행 당원권 정지 관련 규정도 논의될 전망이다.
앞으로 위원회가 만든 당헌·당규 개정안은 전국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