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외무성은 지난달 30일 별세한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국장에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총리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특사로 파견하기로 했다고 외무성이 4일 밝혔다.
아베 총리는 지난 1일 담화를 내고 "부시 전 대통령은 양호한 미일관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큰 공헌을 했고, 일본 국민으로부터 사랑받았다"며 "일본과 국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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