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3차 한류바람"…관광공사, 후쿠오카서 페스티벌

입력 2018-12-05 15:45  

"일본서 3차 한류바람"…관광공사, 후쿠오카서 페스티벌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다시 한류 열풍이 부는 일본에서 방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관광공사는 일본 방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4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대형 소비자 이벤트 '신(新)한류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한류, 테마관광 콘텐츠 대집합'을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선 한국의 8개 시·도, 15개 관광·한류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은 지역과 테마 관광, 관광 벤처, 의료웰니스, 한국문화체험, 한식 등 6개 테마관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소개했다.
관광공사는 일본에서 최근 한국의 문화와 생활상을 광범위하게 포괄하는 3차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지에서 김치 등 한국 음식이나 케이팝 스타의 패션과 미용법이 젊은 여성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방한 일본인은 239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5% 증가했다.
임용묵 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장은 "일본의 한류는 드라마나 케이팝 범주를 벗어나 음식, 화장품, 패션 등 생활양식 전반으로 퍼져나가는 양상을 보여 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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