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체험학습 공간을 갖춘 충남소방복합시설이 2021년 청양군에 들어선다.
청양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충남소방복합시설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용역회사 관계자들이 건축설계와 일반설계 공모(안)에 대해 설명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을 했다.
충남소방복합시설은 38만5천15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다.
군은 484억9천만원을 투입해 소방 교육·훈련시설, 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장인 야외테마파크, 생태 보행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9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숙원사업인 충남소방복합시설이 건립되면 전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며 "소방복합시설의 배후지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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