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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남산예술센터와 극단 동이 공동으로 제작한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등 7편이 월간 '한국연극'이 꼽은 올해 최고 공연으로 선정됐다.
월간 '한국연극'은 2006년부터 매년 부문별 우수한 작품을 선정, '공연 베스트 7'을 발표한다.
올해 최종 선정 작품은 ▲ 남산예술센터·극단 동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연출 강량원) ▲ 극단 바바서커스 '댓글부대'(연출 이은진) ▲ 극단 신작로 '비평가'(연출 이영석) ▲ 국립극단 '오슬로(이성열) ▲ 프로젝트 아일랜드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연출 서지혜)다.
아동청소년극과 해외작품부문에는 ▲ 극단 즐거운사람들 '푸른 하늘 은하수' ▲ 샤우뷔네 베를린 '리처드 3세'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은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공연한 작품을 토대로 두 차례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아동·청소년극 부문은 별도의 심사위원단이 정했다.
올해의 우수 국내 작품은 예년과 달리 초연작과 재연작을 구분하지 않고 선정했다.
아동·청소년극 역시 한 개 작품이 극단 레퍼토리로 개발, 발전돼 장기간 공연하는 일이 많아 초연작과 재공연을 구분하지 않은 채 우수 공연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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