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한국대중음악학회가 8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청계천로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제24회 정기학술대회를 연다.
'방탄소년단(BTS) 신드롬의 현재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학회장인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의 축사로 개막한다.
1부에선 김책 씨가 '변화하는 대중음악교육환경에 관한 비교문화적 재고찰: 감비아, 세네갈, 스웨덴 민족지를 중심으로'를, 김민서 씨가 'K팝을 통해 본 한국 문화정체성과 문화적 가치에 대한 고찰'을 발표한다.
2부에선 이규탁 씨가 'BTS의 성공을 통해서 본 음악 산업의 이슈들', 김정원 씨가 'BTS 트라이앵글: 방탄소년단, 아미, 빅히트 사이의 권력 구도와 갈등을 중심으로'를 발제한다.
3부에선 이유정 씨가 '젠더수행성의 층위들: 자유의 경계에 선 한국 여성의 여성성, 근대성과 섹슈얼리티', 유옥란 씨가 '전국 오월창작가요제의 주제에 관한 일고찰'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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