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쏘니는 사랑입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SNS를 통해 유럽 무대 개인 통산 100호골을 터트린 '손세이셔널' 손흥민(26)을 축하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구단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com/TottenhamHotspur)에 "쏘니는 사랑입니다♡ 유럽통산 100호골 기록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면서 '#손흥민 #유럽무대 #100호골 #클라스 #COYS'를 해시태크로 남겼다.
손흥민은 이날 사우샘프턴과 2018-2019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10분 추가골을 꽂았다.
정규리그 2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 데뷔한 이후 개인 통산 100호골(함부르크 20골·레버쿠젠 29골·토트넘 51골)을 작성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차범근(121골) 이후 유럽 무대에서 100호골을 기록한 역대 두 번째 한국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또 페이스북을 통해 '손흥민이 마침내 돌아왔다!(Heung Min Son is back at it!)라는 메시지와 함께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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