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안전성 향상 기반구축 활기…3개 GAP 인증사업 본궤도

입력 2018-12-06 11:51  

금산인삼 안전성 향상 기반구축 활기…3개 GAP 인증사업 본궤도



(금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충남 금산 인삼의 안전성을 높이는 기반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6일 금산군에 따르면 안전성 기반 구축을 위한 인삼 주산지 농산물우수관리(GAP) 안전성 분석사업, 인삼 GAP 인증지원사업, GAP 인증인삼 유통 활성화 사업 등 3개 분야의 GAP 인증인삼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에는 재단법인 금산 국제인삼약초연구소와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 ㈜금산 흑삼 등 전문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인삼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은 인삼경작지 안전성 검증을 위한 토양과 농업용수 등 사전 재배환경을 조사하는 것이다. 군내 경작지의 40% 이상(760ha)에 해당하는 지역의 적정성 검사를 마무리했다.
인삼 GAP 인증지원사업은 인삼재배 농가들이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단계부터 인증 및 사후관리까지 지원해 주는 것이다. 올해 357 농가, 1천668필지, 274ha를 지원했다.
GAP 인증인삼 유통 활성화 사업은 인삼생산자 단체 조직화를 통한 효율적 인증관리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GAP 인증확대 기반조성, GAP 인삼 공동선별장 운영, GAP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7개 단체(53 농가), 211필지, 38ha가 인증을 받았다.
농가들이 GAP 기준과 준수사항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컨설팅(166회), 컨설턴트 양성교육(35명), 선별사 양성교육(38명)도 함께 이뤄졌다.
또 GAP 인삼 공동선별장을 운영해 38 농가, 64.3t(17억원 상당)의 GAP 인삼을 선별, 군내 인삼제조업체에서 수매토록 했다.
문정우 군수는 "금산 인삼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위해서는 생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비자들에게 금산 인삼을 가장 안전한 농산물로 인식할 수 있도록 GAP 인증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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