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글로벌 경영컨설팅사인 맥킨지&컴퍼니는 6일 한국사무소의 김보영 부파트너와 푸야 니쿠예 부파트너를 각각 파트너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맥킨지의 파트너는 업무 실적은 물론 리더십, 도전정신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두 사람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총 291명의 새로운 파트너가 임명됐다.
맥킨지 사모펀드 부문의 아시아 리더인 김보영 파트너는 서울대에서 미학·경영학을 전공한 뒤 지난 2002년 입사 후 뱅킹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010년에 재입사해 전략 컨설팅 업무를 맡아왔다.
니쿠예 파트너는 호주 모나쉬대에서 로봇학을 전공한 뒤 영국 비즈니스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에 맥킨지 런던사무소에 입사해 지난해 한국사무소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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