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창의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사업영역을 개척하는 강소기업 10개를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신보는 이들 기업에 최저 보증료율(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회사채 발행금리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할인(20%), 맞춤형 특화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신보는 2011년부터 신보스타기업 제도를 운영해 지난해까지 모두 110개 기업을 선정했다. 2013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조업체 모트렉스는 지난해 8월 코스닥에 상장되기도 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우량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경제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것이 신보의 사명이자 보람"이라며 "국내 최고의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인 신보가 글로벌 중견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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