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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7일까지 백제문화에 우호적인 일본 내 오사카, 후쿠오카, 나가사키 등 자매·우호협력도시 등을 방문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부여군은 '2019년 제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와 '제65회 백제문화제', '제3회 워킹페스타 IN 백제' 등 3대 축제를 홍보할 방침이다.
또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한 부여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군은 현지 여행사를 직접 방문, 부여 관광 상품을 설명하는 등 일본 내 인지도 향상과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관광수요를 점검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백제 문화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홍보가 중요하다"며 "일본 관광객들의 요구에 맞춘 관광코스 개발하는 등 인프라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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