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대통령 요새 혼자 식사…위험신호"

입력 2018-12-06 16:04  

정동영 "대통령 요새 혼자 식사…위험신호"
"민주·한국 예산 뒷거래 통과는 적폐연대…협치 파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대통령이 요새 혼자 밥 먹는다(고 한다). 그것은 위험신호"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5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함세웅 신부에게서 들은 내용'이라며 자신에게 그렇게 전했다고 소개한 뒤 "집권해서 1년 지나가면 귀가 닫힌다. 그게 문제"라고도 했다.
정 대표는 "대통령이 어떻게 혼자 밥을 먹습니까. 그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너무 보신, 안일에 빠진 것 같다"고 평했다.
그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처리와 관련,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짬짬이 할 가능성이 꽤 크다. 이것은 적폐연대"라며 "민주당과 한국당이 예산을 뒷거래해서 통과시킨 게 적폐연대가 아니면 뭐겠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 적폐연대 정권을 지지하고 도와줘야 할 이유가 없다"며 "이것은 협치 파탄이라 생각한다. 협치 종식이다"라고 덧붙였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