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그룹 아이콘(iKON)의 대표곡 '사랑을 했다'가 올해 국내 유튜브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뮤직비디오로 집계됐다.
유튜브가 6일 공개한 '2018 유튜브 리와인드'에 따르면 올해 공개된 동영상을 조회 수·시청 시간·공유·댓글·좋아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순위에서 '사랑을 했다'는 뮤직비디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역대 K-POP 걸그룹 뮤직비디오 가운데 공개 24시간 내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였고, 3위는 모모랜드의 '뿜뿜', 4위는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가 각각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와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아이돌'을 각각 5위와 9위에 올려놨다.
공식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일반 부문에서는 모모랜드의 '뿜뿜' 춤 연습 영상이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미투' 바람을 탄 양예원씨와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래를 부른 오연준군의 영상 등도 높은 순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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