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지진대피소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 마련에 나섰다.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7일 경일대 소방학과와 지진대피소별 피난 인구 예측, 대피소 위치 적정성 분석, 구호물자 예상량 산정 조사 업무 협약을 한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진대응 매뉴얼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예측 데이터에 근거한 구호물자 공급 계획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삼룡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재난 안전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은 만큼 대학과 협력해 선진연구기법을 적용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