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시행…산하 교육지원청에 '학교통합지원센터' 신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조직개편을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조직개편은 조례가 통과되면 후속절차를 거쳐 내년 3월 1일 시행될 예정이다. 2015년 이후 4년 만의 조직개편으로 교육청 본청을 '1실 3국 7담당관 12과' 규모로 현재보다 축소하고 산하 교육지원청에 '학교통합지원센터'라는 조직을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본청에서 민주시민교육과와 학생생활교육과가 통합되며 교육공간기획추진단과 교육정보화과가 없어진다. 또 감사관 밑에 '사학감사담당'과 민주생활시민교육과 아래 '성평등교육담당'이 생긴다.
교육지원청에 신설될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일선 학교가 부담을 느끼는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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