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지·동해안 강풍주의보…내일까지 강한 바람

강원 산지·동해안 강풍주의보…내일까지 강한 바람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7일 오전 0시를 기해 산지와 정선·삼척·동해·강릉·양양·고성·속초 평지, 태백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최대 순간 풍속은 미시령 초당 24m, 설악산 21.6m, 사북 16.1m, 정선 14.6m, 대관령 13m, 태백 11.3m, 속초 10.5m, 동해 10.2m 등이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ｍ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ｍ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8일 오후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강원지역은 6일 오후 11시를 기해 동해안 6개 시·군을 제외한 도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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