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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에쓰오일과 울산시자원봉사센터가 7일 중구 동천체육관 광장에서 '제12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김장한 김치 배추 4천500포기, 무 1천 개는 울산시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 가정 1천여 가구에 전달된다.
오스만 알-감디 에쓰오일 CEO는 "올해도 한국 고유의 겨울 준비 행사인 김장 나누기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쓰오일과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으로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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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올해로 12년째 이어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그동안 배추 5만9천여 포기와 무 1만2천 개를 김장해 1만1천여 가구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재료비를 포함한 행사 경비로는 총 5억6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기업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울산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을 설립해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햇살나눔 사회복지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2011년 시작한 이 사업은 에쓰오일이 매년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18개 사업을 선정해 부서별로 시설과 1대 1로 매칭, 자원봉사를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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