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tvN은 배우 신예은이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갓세븐 진영과 호흡을 맞춘다고 7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신체가 닿는 순간 상대방이 감춘 비밀을 읽어내는 소년 이안과 목숨을 걸고라도 감추고 싶은 마음속 상처가 있는 소녀 윤재인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신예은은 좋은 집안, 똑똑한 머리, 베풀 줄 아는 성격, 부티 나는 얼굴까지 사람들에게는 완벽함 그 자체로 여겨지지만 사실상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자존심만 센 소녀 윤재인을 연기한다.
신예은은 데뷔작인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대본은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과 '뱀파이어 검사'를 집필한 양진아 작가가 썼고, 연출은 '하백의 신부 2017', '풍선껌',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 등을 만든 김병수 PD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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