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관내 역곡동의 노후주택인 대림아파트를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범단지로 선정하고 대림아파트 조합 및 경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1981년도에 준공된 대림아파트는 건축물의 노후가 심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신축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높은 단지다. 부천시에서 해당 단지에 사업성 분석과 조합설립에 필요한 공공지원을 해왔으며, 주민 96% 동의로 조합설립이 인가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시공사의 참여에 따라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도시공사의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방식은 경기도시공사가 책임 준공하고 사업관리 및 사업비를 조달하기 때문에 사업리스크가 적어 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
(부천=연합뉴스) 부천의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4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됐다.
부천시는 경기도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로부터 6천만원의 재정 보조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주제전시와 만화패션쇼, 인기 작가 사인회, 만화OST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만화·웹툰 문화행사와 비즈니스 페어를 선보였다. 다채롭고 차별화한 콘텐츠로 올해 12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는 등 역대 최대 관람객 수와 관람료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9년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내년 8월 14∼18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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