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지캐주얼의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들이 일제히 할인 등 행사에 나섰다.
이랜드월드는 7일 SPA 브랜드 스파오가 이날부터 사흘간 '파자마 페스티벌'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표 아이템인 짱구부터 위베어 베어스, 세일러문까지 모두 50여 가지 스타일의 파자마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로, 5천원 할인 특가부터 원 플러스 원 커플 구매 찬스 등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파자마는 최근 패션 캐주얼 브랜드에서도 상품을 선보일 정도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며 "스파오는 파자마 스타일을 작년 대비 5배 가까이 늘려 350%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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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 유니클로는 이날부터 13일까지 '홀리데이 특별가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인용 '후리스 풀집 재킷'과 여성용 '플러피얀 후리스 풀집 재킷', 남성용 '실키 후리스 풀집 재킷', 키즈용 '플로피 후리스 재킷', '히트텍 엑스트라 웜' 등 제품을 5천원 할인 판매한다. 경량패딩인 '울트라 라이트 다운'도 1만원 할인한다.
겨울철 패션에 스타일과 보온성을 더하는 히트텍 소재로 만든 머플러와 장갑, 모자도 최대 5천원 할인 판매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기온이 낮아지면서 따뜻함과 스타일을 지킬 수 있는 상품을 찾는 이가 늘고 있어 이번 할인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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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배럴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배럴, 비 마이 산타' 특별 프로모션을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온라인몰, 25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쇼핑백, 엽서가 추가된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준다. 온라인몰에선 텀블러를, 오프라인 매장에선 트래블 키트를 각각 추가로 준다. 겨울 인기 아이템인 숏 다운 재킷은 30% 할인에 추가 1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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