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는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15대을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 경기도 의왕시·평택시, 광주시, 충남 서산시 등 현대위아 관련 사업장이 있는 지자체 복지시설에 승합차 14대와 경차 1대를 전달했다.
차량 구입비는 회사 임직원 월급 일부로 마련했다.
현대위아는 매달 임직원 급여 중 1%를 떼어 이웃을 돕는 '1% 기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는 회사 기금 1억원에 '1% 기적' 프로그램으로 모은 4억원을 보탠 5억원으로 차량을 구매해 선물했다.
이런 방법으로 2013년부터 이 회사가 지원한 차량은 모두 80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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