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생활 균형있게"…부산은행-부산노동청 워라밸 실천 협약

"일과 생활 균형있게"…부산은행-부산노동청 워라밸 실천 협약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부산은행과 부산고용노동청은 7일 워라밸(일과 생활 균형) 실천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관해 협약했다.
이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모든 영업점에서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한 광고를 송출하고, 썸뱅크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체 직원에게 환율 우대, BNK조은극장 할인, 직장인 대출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노동청은 워라밸 실천을 위해 근로시간 단축 컨설팅과 노동 관련 행정지원에 나선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정시 출퇴근, 장기휴가지원, 워크 다이어트, 유연근무제 등을 시행해 직원이 행복한 은행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워라밸 문화를 부산지역 기업체에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올해 4월부터 뮤지컬과 음악회, 연극 등을 개최하며 '워라밸 컬쳐 인 부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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