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세종시에 있던 새만금개발청이 7일 새만금 현장인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옛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홍보전시관으로 이전했다.
새만금개발청은 10일까지 이전을 마무리하고 직원 150여명이 상주하면서 새만금 관련 업무를 본다.
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수립과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수행하며, 기반시설 건설을 비롯한 인프라 확충도 추진한다.
개발청은 옆 건물에 자리한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현장 중심의 새만금개발을 이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10월 30일 설립식을 하고 공공주도 매립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현장 이전을 계기로 공공주도 용지매립과 인프라 구축 등 새만금 현장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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