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여성자원봉사자대회…유공자 조수연씨 등 24명 표창

울산시 여성자원봉사자대회…유공자 조수연씨 등 24명 표창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2018년 울산시 여성자원봉사자대회가 7일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장, 여성자원봉사자, 여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순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여성자원봉사자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특강,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울주군 상북면 여성자원봉사회 조수연씨 등 15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무거동 이원옥씨 등 5명이 시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중구 여성자원봉사회 김금년 회장 등 4명과 동구여성자원봉사회가 여성자원봉사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 한마당이 열렸다.
울산시여성자원봉사회는 1998년 창립해 현재 회원 2천여 명이 무료급식, 푸드뱅크, 독거 어르신 도시락 배달, 소년소녀가정 밑반찬 해주기,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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