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장유진(17·수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대회에서 14위에 올랐다.
장유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2018-2019 FIS 프리스키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대회에서 59.00점을 획득, 출전 선수 24명 중 14위를 기록했다.
올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24명 중 18위에 올랐던 장유진은 이번 대회 상위 8명에게 주는 결선 티켓은 따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결선에서 93.00점을 얻은 켈리 실다루(에스토니아)가 차지했다.
같은 대회 남자부에 출전한 이강복(18·서울고)은 출전 선수 40명 가운데 35위로 대회를 마쳤다.
핀란드 루카에서 열린 모굴 월드컵 여자부 경기에 나간 서정화(28·GKL)는 61.88점으로 34명 중 25위, 박성윤(18·서울국제고)은 33.54점으로 29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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