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도' 맹추위 계속…전라·제주엔 눈발

입력 2018-12-09 05:43   수정 2018-12-09 10: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 -11도' 맹추위 계속…전라·제주엔 눈발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일요일인 9일 전국에 한파가 계속된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3도, 인천 -10.2도, 수원 -10.5도, 춘천 -12.8도, 강릉 -7.3도, 청주 -9.3도, 대전 -9.9도, 전주 -6.2도, 광주 -4.4도, 제주 3.4도, 대구 -5.6도, 부산 -3.9도, 울산 -4.9도, 창원 -5.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영상 5도 수준으로 예상됐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최고기온이 0도∼영하 2도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다.
기상청은 "월요일 아침까지 한파가 계속된다"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며, 농·축산물이나 수도관에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강 한파' 패딩·목도리 중무장…전국 강추위에 꽁꽁 / 연합뉴스 (Yonhapnews)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아침까지 곳곳에 눈이 내린다. 울릉도·독도에는 2∼5㎝,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1㎝가량 눈이 쌓인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5㎜ 미만의 빗방울도 떨어진다. 충남 서해안에도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에서는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서 도로가 미끄러울 전망이다.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충남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그 밖의 내륙도 차차 건조해진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0m, 남해 1.0∼2.5m 수준이겠다.
동해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으므로,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유념해야 한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