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한파주의보 해제…"내일 기온 상승"

입력 2018-12-09 11:30   수정 2018-12-09 12:17

인천 강화군 한파주의보 해제…"내일 기온 상승"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9일 오전 11시를 기해 인천 강화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화군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4도까지 내려갔으나 10일에는 영하 5도로 기온이 다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이달 6일 오후 11시를 기해 강화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 옹진군, 강화군, 서해5도 등 인천 지역을 4곳으로 나눠 기상특보를 발효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때 각각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에는 기온이 좀 더 올라 평년 기온인 영하 2∼3도를 유지하겠다"며 "금요일(14일)에 영하 5도 정도로 떨어졌다가 주말에는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강 한파' 패딩·목도리 중무장…전국 강추위에 꽁꽁 / 연합뉴스 (Yonhapnews)
chams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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