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 대덕대 신임 총장 후보가 이재열·김태봉 교수, 김신호 전 대전시교육감 등 3자 대결 구도로 압축됐다.
9일 대덕대 등에 따르면 이 대학 총장 후보자선정위원회는 최근 서류심사 등을 통해 총장 공모에 도전장을 던진 20명 가운데 이들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신임 총장은 소견 발표 절차를 거쳐 오는 20일로 예정된 학교법인 창성학원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대덕대는 지난 8월 김상인 전 총장이 사퇴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총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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