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스타드 드 랭스의 공격수 석현준(27)이 선발 출격했으나 시즌 첫 골은 맛보지 못했다.
석현준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릴과의 2018-2019 리그앙 1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8분 로맹 메타니어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석현준이 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선 건 10월 21일 앙제와의 10라운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경기 수로는 이번 시즌 세 번째다.
최근엔 교체로 나서다 모처럼 선발로 낙점된 석현준은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하지는 못했다.
랭스는 상위권 팀인 릴과 잘 싸웠으나 1-1로 비겼다.
후반 19분 레미 오댕의 골로 앞섰으나 후반 추가시간 니콜라 페페에게 페널티킥 동점 골을 허용해 승점 1을 나눠 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
랭스는 11위(승점 22)에 자리했다.
릴은 파리 생제르맹(승점 44)에 이어 2위(승점 31)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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