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주간회의 월→금 변경 후 주말근무 줄어"

입력 2018-12-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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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주간회의 월→금 변경 후 주말근무 줄어"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촌진흥청은 매주 월요일에 열던 '주간업무회의'를 금요일로 바꿔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고 10일 밝혔다.
농진청은 "올해 4월부터 회의를 전주 금요일로 앞당긴 결과 지난달까지 8개월간 주말에 초과 근무를 한 직원 비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회의 담당자의 주말 근무 비율은 3분의 1에 가깝게 줄어들어 직원들의 '일과 가정 조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매달 열리는 확대간부회의도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생산적인 방식을 도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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