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기술로 택시 수요-공급 불균형 잡는다

입력 2018-12-10 09:53   수정 2018-12-10 09:59

카카오, AI기술로 택시 수요-공급 불균형 잡는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브레인과 함께 국내 최초로 딥러닝 기반의 택시 수요예측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 기술을 활용해 수요가 없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택시를 수요가 많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유도하는 등 택시업계의 고질적인 수요-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예상되는 수요와 공급을 바탕으로 택시 요금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변 가격제 등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035720]는 지난 7일 캐나다에서 열린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lPS)에서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모빌리티 AI 시스템이 고도화될수록 택시는 손님이 없고 손님은 택시가 없어 곤란을 겪는 교통 수요 불일치 시대를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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