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언론상에 연합뉴스 '프랑스 내 한국독립운동사 재발견' 등

입력 2018-12-10 12:05   수정 2018-12-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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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언론상에 연합뉴스 '프랑스 내 한국독립운동사 재발견' 등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관훈클럽은 '2018년 관훈언론상' 수상작으로 연합뉴스 '프랑스 내 한국독립운동사 재발견' 연속보도 등 3건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제보도 부문에서 수상한 연합뉴스 김용래 파리특파원의 '프랑스 내 한국독립운동사 재발견' 연속보도는 일제강점기 미국, 중국, 러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됐다는 역사적 사실을 발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변화 부문에선 서울신문 유영규·임주형·이성원·신융아·이혜리 기자의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 탐사보도가 수상했다. 고령화 시대, 핵가족 시대에 간병 문제의 심각성을 생생하게 알림으로써 사회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정부의 새 대책을 끌어낸 공로다.
저널리즘 혁신 부문에선 한겨레신문 변지민·정환봉·최민영 기자의 '천안함 살아남은 자의 고통' 시리즈 보도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대학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적으로 천안함 사건을 심층취재 보도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저널리즘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력감시 부문에선 올해 수상작이 없다.
관훈언론상 심사위원회는 "올해는 모두 57건의 우수한 기사가 출품돼 엄정한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뽑았다"며 "수상은 못 했지만 본심에 오른 다른 후보작 9건도 훌륭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관훈클럽은 1977년 관훈언론상을 제정해 1개 작품과 최병우기자기념국제보도상을 시상해오다 2014년부터 시상 부문을 4개로 확대했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


abullapi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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