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본격적인 딸기 철을 앞두고 편의점 3사가 앞다퉈 딸기 샌드위치를 내놓았다.
편의점 CU(씨유)는 오는 13일부터 '우쥬 베리 미 샌드위치'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충남 논산 설향 딸기와 우유 크림, 연유로 만든 샌드위치로 딸기 철에만 시즌 한정 상품으로 판매된다.
CU는 2016년 1월부터 매년 딸기 샌드위치를 출시해왔는데 재배 기술의 발전으로 이른 겨울부터 우수한 품질의 딸기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올해는 출시를 1개월가량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GS25는 2015년 출시 때부터 100만개 이상 팔린 인기상품 '유어스 딸기 샌드위치'를 21일부터 판매한다.
올해는 이와 더불어 생딸기와 리코타 치즈 등으로 만든 '유어스 심쿵 딸기 샐러드'도 새로 선보인다.
또 14일부터는 딸기 관련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반얀트리 서울의 딸기 디저트 뷔페 입장권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25일부터 제철 딸기를 이용한 '듬뿍듬뿍 딸기 샌드'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딸기 샌드를 시작으로 앞으로 감귤과 파인애플 등 제철 과일을 활용한 샌드위치 상품도 순차적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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