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여개 브랜드·600여명 디자이너 참여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는 제17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12일부터 닷새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영 레트로, 미래로 후진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내걸었다.
과거를 단순히 추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새로운 경험으로 즐기는 최근 경향을 디자인 콘텐츠로 풀어내는 자리다.
올해는 180여개 브랜드와 600여명 디자이너가 ▲ 디자인 주도기업 ▲ 디자인 전문기업 ▲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 글로벌 콘텐츠 등 섹션별로 브랜드와 작품을 선보인다.
13∼14일에는 외국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디자인세미나가 예정됐다.
BMW 미니 리빙 총괄 디렉터인 오케 하우저,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스튜디오 스와인, '얼굴의자'로 유명한 디자이너인 파비오 노벰브레 등 6개국 8명 연사가 디자인과 생활상, 건축 등을 아우르는 강연을 한다.
올해 행사 입장료는 1만 원이다. 문의 ☎ 02-2262-7199.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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