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오는 19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인 에이비엘바이오의 공모가가 희망가 범위(1만3천∼1만7천원) 내인 1만5천원으로 확정됐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6∼7일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기관투자자 461곳이 참여해 6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에이비엘바이오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11∼12일 진행된다.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120만주가 배정되며,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을 받는다.
2016년 설립된 에이비엘바이오는 차세대 항체 신약 플랫폼인 이중항체 기술 기반의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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