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정해인이 생애 첫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해인이 지난 9일 일본 도쿄 국제 포럼 홀에서 두 번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고 11일 밝혔다.
정해인은 드라마 삽입곡과 캐럴로 직접 무대를 꾸몄으며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 질의응답 토크, 다양한 게임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최근 일본에서도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덕분에 이번 팬미팅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치열한 예매 경쟁이 벌어져 매진을 기록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현지에서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 이후 정해인이 출연한 '당신이 잠든 사이에', '불야성', '삼총사' 등도 다시 편성됐다.
정해인은 이 열기를 오는 15일 오사카 팬미팅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