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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금융감독원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주요 5개 도시에서 '신(新)외부감사제도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내년 1월 광주(9일), 대구(15일), 부산(17일), 울산(23일)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중소기업과 지방기업, 회계법인, 감사인 등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금감원은 지난달 새 외부감사법 시행으로 외부감사인 선임·지정 제도가 변경된 이후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감사인 선임기한 단축 등 감사인 선임제도 변경 사항과 감사인 직권지정 사유 확대 등 감사인 지정제도 변경 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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