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018년 12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전문적인 국제 위험 컨설팅 업체 Control Risks에 의하면, 미국의 중국 억제 정책이 2019년에 새로운 세계 질서의 핵심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한다.
(사진: https://mma.prnewswire.com/media/795444/RISKMAP_2019_Top_Five_Risks_Infographic.jpg )
이러한 예측은 오늘 발표된 Control Risks의 연례 RiskMap에서 언급된 것이다. RiskMap은 전 세계 사업 리더와 정책 입안가를 위한 정치 및 안보 위험 예측 보고서다.
Control Risks CEO Richard Fenning은 "2019년 무역 전쟁으로 시작된 것이 결국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굳힐 전망"이라며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대립은 결정적인 지정학적 역학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 적대적인 관계는 중국과 미국의 기업체 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요소가 될 뿐만 아니라, 이 대치를 둘러싼 넓은 궤도에 속하는 기업도 정치 및 경제적인 영향력을 체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 상위 5개 위험 요인
Control Risks의 2019년 상위 5개 사업 위험 목록에서 미국과 중국의 역학 관계 평가가 1위에 올랐다. 데이터 거버넌스와 미국의 중간 선거 이후, 정치에서 중국과 미국의 역학 관계가 2019년 예측 순위에서 최상위에 올랐다.
극단적인 날씨로 인해 사업이 받게 되는 위험이 사상 처음으로 이 순위에서 기후 변화를 제쳤다.
전 세계적으로 국수주의 정치가 계속 부상함에 따라, 이 상위 5개 위험 순위에서 점점 국가와 관계없이 스스로 자금을 조달하는 세계화된 기업의 전망이 5위에 올랐다.
1. 미중 무역 전쟁, 새로운 세계 질서 예고
2019년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결정적인 지정학적 역학이 될 전망이다. 이 적대적인 관계는 중국과 미국의 기업체 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요소가 될 뿐만 아니라, 이 대치를 둘러싼 넓은 궤도에 속하는 기업도 정치 및 경제적인 영향력을 체감할 것이다. 2019년 무역 전쟁으로 시작된 것이 결국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미국의 '중국 억제' 정책이 새로운 세계 질서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2. 국제 데이터의 각기 다른 움직임
2019년에는 데이터 규제의 세 지역이 대치 상태를 이루면서 국제 사업에 새로운 위험 수준이 발생할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데이터가 관리 대상이며, EU에서는 데이터가 보호 대상이다. 또한, 미국에서는 데이터가 상업화 대상이다. 일관되지 않은 집행과 점점 악화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따라 이들 세 지역에서, 그리고 이들 세 지역 간에 데이터를 수집, 저장 및 전송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할 전망이다.
3. 미국의 정치적 교착 상태
입법적 교착 상태라는 위험요소가 워싱턴 DC의 정책 입안에 바짝 다가서고, 미국에서 한쪽으로 치우쳐진 정치적 불확실성의 시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미 하원에서 민주당의 기세가 되살아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조사를 시도할 전망이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상원과 백악관이 이에 반발하면서 사업 일관성에 대한 희망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정책은 변화가 없고, 규제 완화 속도가 둔화될 전망이다. 명료성과 결의가 필요한 국제 환경에서 해외 정책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모호할 전망이다.
4. 극단적인 날씨 와해
2019년 최악의 사업 와해 중 일부는 테러 공격이 아니라 극단적인 날씨와 그 결과에서 비롯될 전망이다. 태풍부터 홍수, 가뭄 및 산불에 이르기까지, 이로 인해 중단된 생산, 유통, 판매 및 이동 비용이 2019년에 폭등할 전망이다. 작년에는 날씨 관련 보험금 청구 건수가 신기록을 세웠는데, 올해는 이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극단적인 날씨와 그 결과는 사업 위험보다 더 중요한 적이 없었다.
5. 무국적 기업이 되어가는 다국적 기업들
아이러니하게도 세계화된 기업들이 2019년을 맞이해 무국적 기업이 될 전망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국수주의 정치가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식 및 비공식 장벽이 부상하고 있다. 마찰 없는 무역에서 마찰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공급망이 끌리기 시작한다. 사업 리더들은 이와 같은 새로운 현실에 따라 재조정하거나 적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제 기업들이 불확실한 이행 과정에서 세계에 놀아나게 될 것이다.
새로운 현실과 새로운 회복 탄력성
RiskMap 2019는 새로운 세계 질서로의 이행이 한창 진행 중인 세계에 대해 설명한다.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새로운 유형의 회복 탄력성을 구축해야 한다.
Control Risks 선임 파트너 Steve Wilford가 "2019년 국제 기업들은 전후 자유주의 합의를 애도할 것"이라며 "이는 전후 자유주의 합의가 명백히 국제 기업들에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국적 기업들은 냉전이 끝난 후 세계 경제에서 점유율을 크게 높였고, 현재 세계 무역을 지배하고 있다"면서 "다국적 기업들은 전통적인 국가 연계성을 유지하지만, 자산과 직원 측면에서는 대체로 해외 기업의 성격을 지닐 전망이다. 2019년에는 국수주의 정책으로 이 모델이 높은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 탄력 있는 사업을 위한 초대형 기회
국제적으로 사업하고 공급하는 거의 모든 기업이 2019년에는 다음 세계 질서 전투 주변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이미 대기업들은 이 전투에 뛰어들었으며, 영향력과 노출 측면에서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Control Risks 사장 Dan Tawfik은 "메이드 인 차이나 2025 전략으로 영향을 받은 폭넓은 국제 산업 부문부터 미국 무역 대표와의 관계가 진흥에서 보호에 바꾼 수많은 국제 기업에 이르기까지, 거시적인 정치적 적수에 대해 조정된 방어를 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실질적으로 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극적인 변화와 마찬가지로, 2019년에도 초대형 기회가 부상할 것"이라면서 "용감한 기업에 있어 위험 감수는 큰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추가했다.
RiskMap 2019 웹사이트는 2018년 12월 11일(화요일)부터 접속 가능하다. 국가별 정치 및 안보 위험을 예측한 이 세계 지도는 여기 http://www.controlrisks.com/riskm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자 주:
Control Risks 소개
Control Risks는 위험이 계속 변화하는 시대를 맞아 안전하고, 규칙을 준수하며, 탄력적인 기업을 구축하는 데 일조하는 전문 국제 위험 컨설팅 기업이다. 다양한 분야, 기술 및 지역에서 작업하는 Control Risks는 위험 감수가 고객 성공의 핵심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일한다. Control Risks는 고객에게 자원을 집중하고, 야심 찬 국제 기업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위기를 해결하도록 준비시키는 통찰을 제공한다. Control Risks는 문제 해결을 넘어 기회를 실현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데 필요한 통찰과 정보도 제공한다.
http://www.controlrisks.com
출처: Control Risks
Control Risks: US China Trade Rift Foretells a New World Order Emerging in 2019
LONDON, December 11, 2018/PRNewswire/ -- Control Risks, the specialist global risk consultancy says that a US policy of China containment is set to emerge as a pillar of the new world order in 2019.
(Photo: https://mma.prnewswire.com/media/795444/RISKMAP_2019_Top_Five_Risks_Infographic.jpg )
The forecast comes in Control Risks' annual RiskMap, a political and security risk forecast for business leaders and policy makers across the world, published today.
Richard Fenning, CEO of Control Risks, said: "In 2019, what started as a trade war will ultimately harden into a more permanent stance. The confrontation on trade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China will become the defining geopolitical dynamic.
"This antagonistic relationship will complicate life not only for businesses in China and the US. Companies in a wide orbit around this stand-off will feel the political and economic impact," added Fenning.
Top Five Risks for 2019
The assessment of the US China dynamic tops Control Risks' list of Top Five Risks for business in 2019. In data governance and post Midterm politics respectively, Chinese and American dynamics inform the top tiers of the 2019 forecast.
The risks posed to business by extreme weather sees climate change push its way on the list for the first time.
The continuing surge of nationalist politics across the globe means that the Top Five Risks are rounded off by the prospect of globalised companies finding themselves increasingly nationless.
1. US-China trade rift foretells a new global order
The confrontation on trade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China will become the defining geopolitical dynamic of 2019. This antagonistic relationship will complicate life not only for businesses in China and the US. Companies in a wide orbit around this stand-off will feel the political and economic impact. In 2019, what started as a trade war will ultimately harden into a more permanent stance. A US "contain China" policy could become one of the pillars of a new global order.
2. The global data switchback ride
The stand-off between the three domains of data regulation will present a new level of risk for the international business in 2019. For China, data is something to be controlled; for the EU, data is something to be protected; the United States sees data as something to be commercialised. Brace for the challenge of collecting, storing and transferring data within and between these three domains against a backdrop of inconsistent enforcement and escalating cyber security threats.
3. American political gridlock
The vice of legislative gridlock will close on policy making in Washington and throw the US into a period of pitched political uncertainty. Resurgent Democrats in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will seek to pin the President under an investigative lens. Pushback from a Republican Senate and White House will erase any hopes of consistency for business. Trade policy will remain unchanged; the pace of deregulation will slow. Foreign policy will remain unsettled and ambivalent in a global environment that requires clarity and resolve.
4. Extreme weather disruption
Some of 2019's worst business disruptions will not come from terrorist attacks but from extreme weather and its consequences. From storms to floods to droughts and forest fires, the costs of interrupted production, distribution, sales and travel will skyrocket in 2019. Last year's record for weather-related insurance claims will likely be surpassed. Extreme weather and all it brings have never been more significant as a business risk.
5. Multinationals becoming nationless
As globalised companies enter 2019, they risk - ironically - becoming nationless as nationalist politics continue to advance across the world. Formal and informal barriers are rising. Frictionless trade is beginning to rub, supply chains are starting to drag. Business leaders must re-calibrate and adapt to this new reality or global players will end up being played by a world in uncertain transition.
The new reality and the new resilience
RiskMap 2019 explains a world that is in the heat of transition towards a new world order. Businesses will have to develop a new type of resilience to survive.
"International businesses in 2019 will mourn the post-war liberal consensus because it was demonstrably good - for them," said Steve Wilford, Senior Partner at Control Risks.
"Since the end of the Cold War multinationals massively increased their share of the global economy and now dominate global trade. They often maintain traditional national associations but are predominantly foreign when it comes to assets and employees. Nationalist policies will see this model come under intense pressure in 2019," added Wilford.
Outsized opportunities for the resilient business in 2019
Nearly all businesses with international operations and supply chains in 2019 will find themselves ring-side in the battle for the next world order. The biggest players are already in the ring, ranking alongside nations in influence and exposure.
"From the broad swath of the global industrial sector impacted by the Made in China 2025 strategy, to the numerous internationals whose relationship with the US Trade Representative has changed from promotion to protection, the need to play coordinated defence against macro political opponents has never felt so real," said Dan Tawfik, Principal at Control Risks.
"As with any dramatic change, outsized opportunities will inevitably emerge in 2019, and risk taking will be extraordinarily worthwhile for the brave," added Tawfik.
The RiskMap 2019 website will be live from Tuesday 11 December 2018. The world map with countries' political and security risk forecasts will be available here http://www.controlrisks.com/riskmap
Note to Editors:
About Control Risks
Control Risks is a specialist global risk consultancy that helps to create secure, compliant and resilient organisations in an age of ever-changing risk. Working across disciplines, technologies and geographies, everything we do is based on our belief that taking risks is essential to our clients' success. We provide our clients with the insight to focus resources and ensure they are prepared to resolve the issues and crises that occur in any ambitious global organisation. We go beyond problem-solving and provide the insight and intelligence needed to realise opportunities and g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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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ntrol Ri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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