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마제스타[035480]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과정에서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독립경영과 인수·합병(M&A) 추진 등을 골자로 한 개선계획 추가이행 확약서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마제스타는 "향후 마제스타 이사회는 최대주주 NHT컨소시엄의 공동 대표조합원 '제이스테판[096690]'과 '세미콘라이트[214310]'와 관계없는 독립적 전문경영인으로 구성하기로 했다"며 "또 제이스테판과 세미콘라이트는 3년간 마제스타와 일반영업 목적 외 일체의 자금거래를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 향후 3년간 현금 주요 변동내역을 정기보고서에 상세히 기재해 공시하겠으며 사업장 이전·신사업 투자 등을 추진하지 않고 본업인 카지노영업 안정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아울러 제이스테판과 세미콘라이트는 마제스타 인수에 적합한 투자자를 모색해 M&A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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