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위성시스템 개발·서비스 업체 쎄트렉아이[099320]는 해외 정부 기관과 188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사업 계약을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이 회사 작년 연결 매출액의 43.9%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3년 3월9일까지다.
회사 측은 "계약금 중 20%는 선금으로 받고 75%는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으로 분할 지급받으며 보증기간 종료 시점 혹은 위성 발사 후 6개월 안에 나머지 5%를 받는 조건"이라며 "계약 상대방의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상대방과 판매공급 지역에 대한 구체적 명칭 공시는 유보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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