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12~13일 콘텐츠인재캠퍼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콘퍼런스, 경진대회, 시상식이 오는 12~13일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게임콘퍼런스(KGC) 2018',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KGC 2018'은 '더 웨이 투 서바이브(The Way To Survive)'를 주제로 국내외 게임 전문가의 강연과 개발자 간 네트워킹 장을 마련한다.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에선 지난달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한 공모에서 뽑힌 우수게임 27편 쇼케이스와 시상식을 진행한다.
올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선정한 총 8편의 '이달의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시상 후에는 우수게임 개발자로부터 개발과정 뒷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한다.
강경석 한콘진 게임본부장은 "게임산업의 근간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해 중소게임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게임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게임 개발자들이 이번 행사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해 산업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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